요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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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이란?

요실금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소변이 요도 밖으로 흘러나오는 증상으로 방광내 압력이 요도 저항보다 높아지게 될 때 발생하며, 소변을 적절히 통제하는 능력이 소실된 것입니다.

  • 정상비뇨기계 구조와 배출기전

    비뇨기계는 혈액중의 노폐산물과 잉여 성분을 소변으로 배설하는 장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변을 생산하는 두 개의 신장과 소변을 신장에서 방광으로 이동시켜 주는 요관과 소변을 저장하는 방광 및 소변을 방광에서 체외로 배설시키는 요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장에서는 매일 1,000~1,500ml의 소변을 생성합니다. 250~300ml 정도의 소변이 방광에 찼을 때 요의를 느끼게 되면, 방광의 신경이 뇌에 방광이 찼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신호를 받고 적절한 장소에서 소변을 보고자 하면 부교감 신경이 작용하여 방광배뇨근을 수축시키고, 방광입구와 요도는 이완되면서 소변이 배출되는 것입니다.

  • 비뇨기계 노화

    나이가 들면서 방광근육이 비대해지고 방광벽이 두꺼워져 방광의 확장능력을 방해하여 방광용적의 감소와 배뇨반사 지연을 초래합니다.
    방광을 완전히 비우는 것이 어렵게 되어 잔뇨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비뇨기계 노화 변화는 빈뇨와 긴박뇨를 일으키게 됩니다.

요실금의 원인

요실금은 방광내압이 요도내압보다 커져서 발생하게 되는데, 나이가 들면서 방광 및 요도의 일부 평활근이 결합조직으로 대체되면서 방광내압과 요도내압의 균형을 변화시켜 요실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노화에 따른 방광내압과 요도내압의 균형에 관여하는 요인으로 복강내압, 골반, 요도, 방광근육의 강도, 여성의 에스트로겐 수준에 의해 결정되는 요도점막의 비후정도가 있습니다.

  • 요실금의 위험요인

    노화,여성,요로감염,질염,대변, 매복,기동력 저하,불구,뇌졸중,당뇨,비대된 전립선, 변비,만성기침,약물(이뇨제, 수면제 등)

골반저근육 운동

골반저근육은 상횡단 회음근, 구해면체근, 항문거근 및 항문괄약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광, 자궁, 직장, 질의 정상위치를 유지하고 배뇨 배변조절을 위한 괄약근 조절 및 성기능에 관여합니다.

목적 골반저근육을 강화시켜 불수의적 소변손실을 예방
횟수 기본적으로 매일 최소한 열 번씩 4회 수축합니다. 이상적으로 매일 100~150번 (25번씩 4~6회)
방법
1단계

소변흐름을 멈추는 근육수축으로 치골미골근을 확인합니다.
소변볼 때 이것을 연습하고 다른 때 시행합니다.
다른 방법은 질의 위쪽 3/4 정도 질벽을 따라 손가락을 넣고 질벽을 꽉 죄어 괄약근의 수축을 느껴 봅니다.

2단계

이 근육을 단단히 하고 넷을 셀 동안 유지합니다. 다리, 엉덩이나 배의 근육은 단단하게 하지 않습니다.

3단계

근육을 이완합니다.

4단계

수축을 반복하고 열을 셀 때까지 수축길이를 점차 증가시키세요.

골반저근육
운동시 유의점
  1. 골반저근육 운동 시 복부, 대퇴, 엉덩이의 근육은 이완된 상태로 있어야 하며 골반저근육만을 수축해야 합니다.
  2. 숨을 참으며 배에 힘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호흡을 하며 소변을 멈춘다고 상상을 합니다.
  3. 더 이상 수축할 수 없다고 느낄 때 다시 수축하면 안됩니다.
  4. 운동 중 근육에 피로가 오면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운동을 시작하세요.
방광훈련

정상적으로는 방광에 300~500ml이 소변이 축적이 되면 소변을 보게 되는데 대개 하루에 4~6번 정도의 소변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자주 소변을 보면 방광용적이 감소하고 잔뇨가 증가하면 더욱더 자주 소변을 보게 되는 횟수가 증가합니다.
소량의 배뇨와 빈뇨는 방광용적을 감소시키고 배뇨근의 긴장력을 증가시키고, 방광벽은 두꺼워져 별다를 치료를 하지 않으면 소량 배뇨와 빈뇨는 더욱 더 심해지고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요실금의 위험이 더 커집니다.

소변이 마려울 때 참기 어렵고, 소량의 소변을 보거나, 하루에 8회 이상의 소변을 보거나, 절박요의, 긴박성 요실금이 있는 사람에게서 소변보는 횟수를 6~7회 이하로 줄여가거나 또는 뇨 간격을 3시간 30분~4시간으로 늘려가면서 1회 배뇨량을 350~400ml로 늘려서 방광 용적을 점차로 늘려주는 것이 방광훈련입니다. 이 방법은 특히 긴박성 요실금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 방광훈련방법
    1. 배뇨욕구와 관계없이 방광 스케쥴표의 정해진 시간에 따라 화장실에 가서 방광을 최대한 비웁니다.
    2. 요의를 최대한 참도록 하며, 정해진 시간이 아닌데 소변이 마려우면 이완요법과 전환요법을 이용하여 배뇨를 하고자 하는 생각을 다른 것으로 돌리세요. 그래도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때 배뇨를 하세요.
    3. 조금씩 소변보는 간격을 늘려보세요. 점진적으로 30분씩 증가시켜봅니다.
    4. 처음에 배뇨간격은 2.5시간에서 3시간으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5. 2시간 간격의 시간표에 따라 배뇨하는 것을 성공하면 (요실금 없이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시면) 최대 3~4시간의 배뇨간격으로 증가시킵니다.
    6. 2시간 간격의 시간표에서 요실금이 지속된다면 요실금이 없을 때까지 배뇨간격으로 줄인 후 점진적으로 증가시킵니다.
    7. 배뇨일지에 배뇨시간과 배뇨량을 정확히 기록해 보세요. 하루에 몇 회의 소변을 보는지 소변량은 얼마나 되는지, 배뇨간격은 적당한지 알 수 있으며, 이것을 통해 다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 배뇨일지 예
    날짜 배뇨시간 배뇨량 요실금여부
    2019. 08. 01 10분 0.5cc O
    2019. 08. 01 5분 10.5cc X
    2019. 08. 01 20분 1.5cc O
바이오피드백

바이오피드백 치료는 골반저 근육운동을 효과적으로 하도록 도와줍니다. 즉 골반저근육 운동 시에는 골반저근육만을 수축해야 합니다.
다른 복부, 둔부, 대퇴의 근육을 수축하지 않고 골반저근육만을 수축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요실금 치료를 받는 대상자는 누워서 부드러운 기구를 질 안에 넣고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골반저근육의 수축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골반저근육을 운동합니다. 이 컴퓨터 모니터에는 골반저근육 외의 근육의 움직임도 나타나는데, 골반저근육 외의 근육은 수축을 하면 안됩니다.
바이오피드백의 장점은 모니터를 통해 골반저근육이 수축하는 것을 볼 수 있어 이 근육만을 수축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골반저근육을 인지하게 되면 집에서도 쉽게 골반저근육만을 수축할 수 있어 장점이 있으며, 바이오피드백 없이 골반저근육 운동을 할 때와 비교할 때 더 효과가 좋습니다. 골반저근육의 수축을 본인이 인지하고 수의적으로 수축운동을 할 수 있을 때까지만 사용하면 됩니다.
그 다음에는 본인이 수축운동을 하면 됩니다.

전기자극치료

전기자극치료는 방법이 바이오피드백을 할 때와 유사합니다. 약한 전류를 골반근육과 방광에 줄 때 요도괄약근이 수축하고, 불수의적인 방광의 수축을억제합니다. 이 치료방법은 복압성 요실금과 긴박성 요실금에 모두 효과가 있습니다.
이 치료 시에 처음에는 약간의 불편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요실금 치료를 받는 대상자들은 전기자극 치료 처음에 약간 "찌릇찌릇"한 불쾌한 느낌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느낌은 몇 분만 지나면 괜찮아 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치료는 대상자들이 별로 불편감 없이 할 수 있는 간단한치료입니다.

약물치료

약물치료는 많은 종류의 요실금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어떤 약은 과활동성인 방광의 수축을 일으키지 않게 하며, 어떤 약은 근육을 이완하게 하여배뇨동안 방광을 완전히 비우도록 하며, 어떤 약은 방광경과 요도의 근육을 강하게 하여 요실금을 예방합니다.
그러나 이런 약물은 장기간 복용 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에스트로겐 치료는 유방암과 자궁내막암의 위험을 증가와 연관됩니다. 그리고 요도의 긴장도가 증가하고 방광 수축을 감소에 효과적인 알파아드레너직 작용약물은 허약감, 불면증, 졸음, 혈압상승, 불안과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있습니다. 특히 노인환자나 고혈압, 심장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는 사람에서는 주의해야 합니다.
반드시 장기간의 약물의 위험과 이점에 대해 의사와 상담 후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수술요법

위의 골반저근육 운동, 방광훈련, 전기자극치료 등등의 다른 치료를 해본 후에 대게 요실금을 경감하기 위해 제안됩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질아래로 방광이 쳐져서 생기게 되는데, 그래서 특히 수술은 복압성 요실금 대상자에게서 효과가 좋습니다.

복압성 요실금의 일반적인 수술은 방광을 정상적인 위치로 복원해주는 것입니다. 질이나 복부에 절개를 한 후에 방광을 들어올리고, 그것을 근육, 인대, 도는 뼈에 실을 가지고 단단하게 고정합니다. 심한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에 의사는 슬링(복근막이나 대퇴근막 또는 합성물질을 긴 띠 모양으로 만든 것)을 가지고 방광을 단단히 고정합니다. 이것은 방광을 들어 올려줄 뿐만 아니라 방광 밑부분과 요도의 윗부분을 압박하여 요유출을 막습니다.
수술은 주로 전신마취가 이루어지며, 수술 전에 여러 가지 검사를 해야 합니다. 수술은 질환이 많은 노인들에게는 추천되지는 않습니다.